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 김녕에 있는 무인소품점 다올에 들렀다. 엄마, 언니는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차에서 자고 나 혼자 여행 온 것 처럼 가고싶은 곳 찾아서 이리저리 혼자 돌아다녔다.ㅋㅋㅋ 평소에도 소품샵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제주도에 와서도 소품샵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후후
- 영업시간: 월~토 08:00 ~ 20:00/ 일 15:00~20:00
- 주차지원: 소품샾 바로 앞 공터에 주차 가능(공터 진짜 겁나 큼)

다올은 무인소품샵이라서, 물건을 계산할 때는 본인이 알아서 계산하면 된다. 카드결제만 가능한데, 어떤 손님이 현금밖에 없었던지 현금을 살포시 카드리더기 사이에 끼워두고 간것도 보았다 ㅋㅋ

소품샵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터가 있다. 관광버스로 와도 될듯한 크기

입구에는, 텀블러 컵 머리핀 등을 팔고 있다. 어린아이들이 오면 상큼하게 귤핀꼽고 여행을 시작해도 좋을듯하다.

동백꽃, 귤등 제주도를 상징하는 소품들이 많다.

텀블러, 소주컵, 찻잔, 머그컵등이 있다. 제주도로 신혼여행 왔을때 산 감귤 소줏잔은 아직도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다

캔들도 판다. 돌하르방 한라봉 캔들이라니 너무 귀엽지 않은가 ㅠㅠ 친구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듯 하다.

제주도에 골프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니, 제주 골프공 상품도 있었다. 그리고 탈취제, 디퓨저도 있다.

내가 제일 사고싶었던 감귤 양말이다. 겨울이었으면 당장 샀을텐데 히힛 날이 더워서 사지는 않았다. 그리고 현무암 칫솔 꽂이도 귀여웠다. 근데 현무암 칫솔꽂이는 다올에서 봤을때나 귀엽지, 집에 가져다 놓으면 그냥 굴러다니는 돌멩이로 보일듯하여 안삼 ㅋㅋㅋ

테이프, 포스트 잇등 문구류도 팔고 있다. 제주판 화투도 있음 ㅋㅋ 화투를 못쳐서 사지는 않았다. 오리저널 화투도 그림도 헷갈리는데, 제주도 버전 화투는 반도 이해못할듯 ㅋㅋㅋ

파우치와 인형도 판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듯한 코너이다. 나도 어릴때 학교 마치고 매일 문방구에 들러 명품관 구경하듯 유리진열대안에 있는 캐릭터 지갑을 구경하곤했었다. ㅋㅋㅋ

주황색 비옷도 판매한다. 제주도에서 감귤비옷입고 돌아다니면 비 맞고 다녀도 귀여울듯 히히

저 우산은 감귤인지 당근인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귀여운 우산이다.

감귤모자도 있다. 과연 이 감귤 모자는 집으로 돌아가서도 쓰고다닐수 있을지 궁금했었는데, 부산에서 감귤모자 쓰고 다니는 사람을 봤다. 궁금증 해결~!

다올 소품샵은 김녕 바닷길 바로 근처에 있다. 걸어서 5분? ㅋㅋ 소품샵 구경 다하고 바닷길도 구경하러 갔다. 김녕 바다 물이 빠지는 시간에 바닷길이 나타난다. 별로 신기하진 않았음. 3일동안 좋은데는 다 구경다녀서 그런가 별 감흥은 없었다.
여행 마지막날에 들려서 소품샵에서 상품을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첫날에 왔으면 이것저것 많이 샀을 것 같다.
비행기 시간 남았는데 어디갈 지 모르는 분들에게 김녕 무인소품점 다올을 추천합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8일부터 해외입국자의 격리의무 해제ㅣ해외여행 빗장 풀리다] (2) | 2022.06.04 |
---|---|
[한국 브라질 국가대표 평가전 TV중계는 어디서?] (4) | 2022.06.02 |
[브랜디 구매 후기ㅣ여성패션쇼핑앱, 브랜디 하루배송] (0) | 2022.05.28 |
[제8회 교육감후보 김석준ㅣ부산광역시 교육감 공약 , 부산교육감 공약] (0) | 2022.05.27 |
[제8회 교육감후보 하윤수ㅣ부산광역시 교육감 공약 , 부산교육감 공약] (0) | 2022.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