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강마을다람쥐 덕소점ㅣ남양주맛집, 도토리전문음식점]

지박이 2022. 8.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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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님과 같이 간  남양주 덕소에 있는 도토리전문음식점 강마을 다람쥐를 소개합니다

  • 영업시간: 월~금 11:00-20:50 (16:00-17:00 브레이크타임) / 토일 11:00-20:30(브레이크타임없음)
  • 주차장: 전용주차장 있음
  • 테이블링앱 사용 가능(꼭꼭 테이블링앱 활용바람, 평일에도 대기가 엄청 많음)

이번에 서울 갔을때 나디님이 남양주 외곽 구경시켜줬다. 나디님 포스팅 중 제일 가보고싶었던 강마을 다람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처음에는 팔당 본점으로 갔는데 대기가 어마무시(평일 1시에갔는데도 대기 22번)해서, 20분 거리에있는 대기가 짧은 덕소점으로 갔다. 

가게 앞쪽으로도 주차장이 있고, 뒷편에도 엄청 커다란 주차장이 있다. 

테이블링앱으로 대기를 걸어놓고 가서, 도착해서는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도토리전문음식점이니까 건강에 좋을 것 같다. 어르신 모시고 가기 좋은 웰빙음식점!

그리고 가게이름도 다람쥐라니 ㅠ ㅠㅋ 넘귀엽다. 

도토리를 좋아하는 인간 다람쥐들이 덕소점에도 가득했다. 

강마을 다람쥐 메뉴판

강마을 다람쥐는 오리구이와 소불고기 세트를 주력메뉴로 밀고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도토리해물파전, 도토리묵밥, 도토리우렁된장비빔밥을 주문하였다. 주문할때도 나디님이 다 먹을수 잇을까 걱정했는데 음식이 나오니 1인분의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

강마을다람쥐의 시그니처메뉴인 도토리해물파전! 생전처음 보는 비쥬얼이다. 도토리와 해물의 결합! 오동통한 새우가 입맛을 돋운다. 그리고 사이드로 같이나온 무생채와 열무김치가 해물파전과 잘 어울렸다.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 전과 .매콤새콤한 무생채를 같이먹으니, 끊임없이 들어갔다. 

도토리묵밥! 2명이 먹어도 될듯한 양이다. 근데 특이한건 묵밥이 따뜻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도토리묵밥은 사이드메뉴로만 먹어봤는데 다 차가운묵밥이었는데, 강마을다람쥐의 묵밥은 따뜻하다. 그래서 정말 신기함. 숙주와 채소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베트남쌀국수 맛이 났다. 

도토리 우렁된장 비빔밥도 양이 겁나 많다. 이건 3명이 먹어도 될것같다. ㅋㅋ나디님과 나는 거의 반이상 남겼다 ㅠㅠ 

나디님은 처음부터 음식을 많이 남기게 될걸 예상했지만 나에게 여러음식을 맛보게 해주고싶어서 여러가지 종류를 시켰다. 고마워요 나디님! 정말 당신의 나의 베스트프라이드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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