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아침 광안대교-부산항대교를 거쳐서 출근 한다. 한달 출퇴근 도로비만 해도 꽤 부담이 된다
매일 광안대교 500원 (출퇴근시간 07:00~09:00/ 18:00~20:00 50% 할인), 부산항대교 1,400원 왕복 도로비만해도
4,300원이다. 20일 출퇴근한다고 생각하면 도로비가 거의 9만원이 나오는 셈이다.
알고보니 부산은 유료도로가 모두 8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통행료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부산시는 2022년 4월 15일부터 유료도로를 연속 통과할 경우 통행료를 200원씩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였다.
- 부산 유료도로 연속통행 요금 할인
- 적용대상: 광안·부산항·을숙도대교와 백양·수정·산성·천마터널 하이패스 이용 차량
- 일반차로에 대해서도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할인
- 단, 유료도로법의 중복할인 금지 규정에 따라 다른 할인을 이미 받은 차량은 연속통행 할인 대상에서 제외
- 적용조건: 유료도로 요금소를 km당 4분 안에 연속으로 통과할 경우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200원씩 할인
정보왕의 하이패스 내역을 보면
1번 광안대교 출퇴근할인받아서 1,000원⇒ 500원(50프로 할인)
2번 부산항대교 유료도로 연속할인으로 1,400원 (이 날 차가 엄청 막혀서 1km를 4분안에 통과 실패)ㅠ
3번 부산항대교 1,400원
4번 광안대교 유료도로 연속할인으로 1,000원⇒ 800원(200원 할인)
하루동안 400원 할인받으니, 한달에 8,000원정도 할인받는다. 흠 모아놓고 보니 할인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
부산시에서 화끈하게 유료도로 전부다 50프로 반값할인을 해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으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게 된것같다. 조만간에 50프로 할인한다는 소식을 들을수있길 기원해본다. 광안대교는 항상 차가 많이 막히는 구간인데
1Km를 4분안에 통과하는 조건을 좀 더 완화했음 좋겠다 이렇게 나처럼 차가막히면 연속 통행 하는데도 할인을 못받는 경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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