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캘린더를 사려고 고민중이었다. 캘린더 중에는 민음사의 인생일력이 유명한데 일력의 특성상 한장씩 찢어서 다음 날로 넘겨야 한다. 난 한장한장 간직하고 싶은데 일력을 찢어야 하는게 정말 아쉬웠다. 그러다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클래식 캘린더를 알게됐다. 이 캘린더는 책처럼 페이지를 넘기는 방식이다. 인생일력처럼 세계문학전집의 명문장이 써져있고 내 생각을 기록하기 편하게 밑줄도 그어져 있다. 캘린더는 판매상품은 아니고 인터넷서점에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4000 포인트를 차감하여 받을 수 있다. 나는 예스24에서 책 구매 후 클래식 캘린더를 받았다.There is no enjoyment like reading 상큼한 표지의 캘린더이다캘린더는 366장인 만큼 정말 두껍다. 사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