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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달력| 202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클래식 캘린더]

지박이 2023. 12. 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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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캘린더를 사려고 고민중이었다.
캘린더 중에는 민음사의 인생일력이 유명한데
일력의 특성상 한장씩 찢어서 다음 날로 넘겨야 한다.
난 한장한장 간직하고 싶은데
일력을 찢어야 하는게 정말 아쉬웠다.

그러다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클래식 캘린더를 알게됐다.
이 캘린더는 책처럼 페이지를 넘기는 방식이다.
인생일력처럼 세계문학전집의 명문장이  써져있고
내 생각을 기록하기 편하게 밑줄도 그어져 있다.


캘린더는 판매상품은 아니고 인터넷서점에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4000 포인트를 차감하여 받을 수 있다.

나는 예스24에서 책 구매 후
클래식 캘린더를 받았다.

There is no enjoyment like reading
상큼한 표지의 캘린더이다

캘린더는 366장인 만큼 정말 두껍다.
사무실 책상에 꽂아두고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미리 1월 1일만 펴보자😊

“난 위를 보리라. 과오는 지나갔다.”

새해 첫날에 정말 잘 어울리는 문장이다.
과오를 잊기보다는, 그 사건을 발판으로 하여
같은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겠다.

일력 하단에는 소설과 작가가 써져있다.
일력에 기록된 문장을 더 깊게 느끼고 싶으면
문장이 발췌된 소설을 읽으면서
독서의 외연을 확장할 수도 있다.

민음사 캘린더 덕분인지..
다가 올 2024년이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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