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엄마랑 같이 기장에 새로 생긴 한옥 카페 하녹, ha:nok을 가보았습니다. 기장 내리에 위치해 있는데 휴먼시아 뒤로 구불구불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널찍한 주차장이랑 카페 하녹이 나와요. 어 진짜 이길로 가도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하녹 가는 길 맞으니까 계속 가시면 됩니다.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하녹 입구입니다. 기장에 이렇게 고즈넉하고 널찍한 한옥이 있었다니 좀 신기했습니다. 이 카페 주위로도 한옥들이 여러채 있어서 작은규모의 한옥마을느낌이 나기도 했습니다. 카페입구에서 사진을 많이찍으시는 듯 했어요 오늘 날씨가 아주 따뜻해져서 야외에 있는 평상에 앉아서 햇빛을 쑀어요 등에 따뜻한 햇빛을 받으니 구들장에 누워서 몸 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 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