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 왔으니 특산물 벚굴은 꼭 먹어봐야겠다는 결심으로 화개장터로 갔다. 나는 원래 굴을 안먹지만, 벚굴은 다를지 모를거란 기대감으로 검색해서 찾아낸 '옥화주막' 으로 고고씽! 옥화주막 주차는 화개장터 공영주차장에 하면된다. 우리는 다리 건너 쌍계명차 옆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좀 걸어갔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 ㅋㅋ 재배송이버섯과 벚굴, 한약재를 파는 가게가 대부분이다. 옥화주막은 화개장터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인다. 안타깝게도 옥화주막 가게 사진은 없다 . 구경하는데에 정신이 팔려서 초보 블로거의 실수를 저질렀다. 옥화주막 바깥쪽에는 남자사장님이 열심히 벚굴 해체작업을 하고 계신다. 벚굴은 바다굴보다 몇배는 더 크다. 성인남자 손크기만하다. 벚굴은[소 30,000원 중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