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구좌 솔정국수ㅣ제주도 고기국수, 구좌 평대리 고기국수 맛집]

지박이 2022. 6. 3. 17:44
반응형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엄마의 먹방 버킷리스트에 있던 고기국수를 먹으러 갔다. 오전에는 비자림을 갔기때문에, 비자림 바로 앞에 있는 비자림국수집에서 아점으로 고기국수를 먹고 비자림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12시에 문을 연다고 하는거 아닌가!! 분명 가게앞 영업시간에는 8시부터라고 되어있었는데 말이다...

제주도 식당 영업시간은 네이버에 나와있는 거 믿지말고, 무조건 전화해서 물어봐야한다. 일단 비자림 앞 가게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비자림 구경후 우리는 구좌 평대리 고기국수 맛집인 솔정국수로 향했다.

  • 영업시간: 매일 10:00-19: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 주차지원: 전용주차장 있음
  • 전메뉴 포장 가능

솔정국수 건물 앞에 널찍한 전용주차장이 있다. 주차는 전혀 걱정안해도 된다. 만약에 전용주차장이 만차가 되더라도 길가에 주차하면 되니까 걱정 노노!!

1층은 솔정국수이고, 2층은 무인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솔정국수 앞마당 사장님께서 앞마당을 아주 잘 가꿔놓으셨다. 사진에 보이는 울타리에 돼지가 살고잇는데, 무려 동물농장 에 출연한 돼지라고 한다.

저 흑돼지를 키워서 고기국수 재료로 쓰시는 걸까? 나는 돼지는 귀여워하면서, 고기국수 기대하는 이중적인 인간이다.

솔정국수 메뉴판

우리는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하였다. 사실 나는 고기국수는 돼지국밥에 소면을 말아먹는 맛일 것 같아서 별로 기대가 되지는 않았다. 전메뉴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비빔국수, 고기국수

고기국수는 돼지국밥 보다 맑은 국물이었다. 특히 국수면이 탄력있고 두꺼워서 맛있었다. 혹시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면일까? 완전 내 스타일!! 고기도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밑반찬들도 고기와 잘어울리는 깔끔한 맛이다. 근데 5월중순에 먹어서 그런지 먹는 내내 더워서 힘들었다. 가게도 에어컨안틀고 창문만 열어놓아서, 얼른 먹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는 비빔국수를 먹었는데 비빔국수도 새콤달콤 하니 맛있었다고 한다. 여름에는 비빔국수를 먹어도 될듯!!


고기국슈는 겨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다. 제주시 근처 자매국수집은 대기도 엄청 길다던데 솔정국수는 대기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고, 특히 가게에서 몇걸음만 가면 아름다운 평대리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다. 주위에 예쁜 카페도 있으니 고기국수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산책할 수 있는 완벽한 코스를 구성할수있다.

2022.05.29 - [맛집] - [제주 으뜨미 식당ㅣ제주도 우럭튀김 맛집, 구좌 송당리 맛집 ]

[제주 으뜨미 식당ㅣ제주도 우럭튀김 맛집, 구좌 송당리 맛집 ]

아부오름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러 제주도 우럭튀김 맛집으로 유명한 으뜨미 식당에 들렀다 영업시간: 매일 09:30 - 15:00 (매주 목요일은 정기휴무) 주차지원: 가게 바로 앞 주차장 있음, 길가에도

jbee7.tistory.com


2022.05.26 - [맛집] - [올레시장 버들집ㅣ서귀포 갈치조림 맛집, 갈치조림 맛집]

[올레시장 버들집ㅣ서귀포 갈치조림 맛집, 갈치조림 맛집]

이번 제주여행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던 갈치조림 맛집을 소개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06:00 - 19:00( 네이버에 나와있는 영업시간인데, 실제로 우리는 저녁 7시 40분에 갔는데도 영업중이었

jbee7.tistory.com


2022.05.23 - [맛집] - [성산 어멍횟집 포장ㅣ고등어회,딱새우회,성산횟집]

[성산 어멍횟집 포장ㅣ고등어회,딱새우회,성산횟집]

제주도 숙소는 섭지코지의 오션스타리조트이다. 야식으로 고등어회와 딱새우가 먹고싶어서 숙소 주위의 맛집을 검색해서 성산 어멍횟집을 찾았다.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 가려고 하니, 전화

jbee7.tistory.com

2022.05.21 - [맛집] - [함덕마당ㅣ함덕맛집, 갈치조림, 생선구이전문점, 가성비맛집]

[함덕마당ㅣ함덕맛집, 갈치조림, 생선구이전문점, 가성비맛집]

저는 엄마랑 언니랑 제주도에 여행을 왔어요😄 점심을 함덕해수욕장 생선구이 맛집인 함덕마당에서 먹었답니다. 함덕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니 양 옆으로 난민촌을 연상시키는 텐트들이 쭈~~

jbee7.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