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해운대 미포집ㅣ해물장, 간장게장, 해운대 미포 음식점]

지박이 2022. 5.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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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간장게장 먹고싶어서 찾아낸 해운대 미포집! 생긴지는 얼마 안됐는데 해물장 맛집으로 인터넷에서 이미 유명한 곳이었다.관광객 상대로 하는 식당같긴 했지만, 남편이 가고 싶다고 해서 토요일 점심에 가보았다.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마지막 주문
  • 주차지원: 미포공영주차장 1시간 지원(계산할때 등록)
  •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 가능

미포공영주차장은 맥도날드 맞은편에 있다. 관광지라 그런지 주차장이 이미 만차였다.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카드결제밖에 안되서, 우리 앞에 외국인이 출차할때 카드로 결제를 못해서 아주 시간이 지체됐다.

길을 건너 예쁜 미포 골목길을 지나면 해운대 미포집이 나온다. 골목길이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되어있어서 잠시나마 이탈리아 부라노섬에 온 줄 알았다. 완전 반했음! 다음에는 미포골목에 있는 카페에 꼭 가봐야지!!

집에서 테이블링 어플으로 예약해놓고 와서 도착하고 10분 남짓 지나서 들어갈수 있었다.

미포집앞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포집에 올때는 꼭 테이블링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포집 내부

토요일 오후 2시쯤 많은 테이블이 손님들로 만석이었다. .

미포집 메뉴
미포집 메뉴

미포집 원산지 출처

우리는 해물장 2인분을 주문하였다.

주문하면 밑반찬이 나온다. 다 상콤하니 맛있었다.

해물장은 주문 후 20분이 지나서 나왔다. 비쥬얼 100점!!! 해물장은 연어, 새우, 문어, 간장게장(숫게, 암게) 전복장, 골뱅이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간장에 재워서 짤 줄 알았는데 하나도 짜지 않고 양념이 담백하였다. 중앙에 있는 노란자장에 참기름 좀 넣고 섞어서, 해물장을 찍어먹으면 된다.

밥은 솥밥으로 준다. 솥에서 김가루 들어있는 밥그릇에 밥을 덜고, 뜨거운 물을 넣어서 나중에 숭늉으로 먹으면 된다.
우선 해물장은 비쥬얼로 100점이라서, 외지에서 놀러온 손님들 데리고가면 딱 좋은 식당 같다. 해물장 등장과 동시에 다들스토리 올릴법한 비쥬얼이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어딜가나 맛있게 먹을수 있기때문에 굳이 간장에 절인 해물장을 먹으러 재방문 하지는 않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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