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영도스타코ㅣ영도 타코 맛집, 퀘사디아, 영도 멕시칸 음식점, 영도맛집]

지박이 2023. 8. 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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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에 새로 생긴 타코 맛집

'영도 스타코'를 가보았다.

스타코는 신기산업 카페 바로 옆에 있다.

진짜 멕시코에서 볼 수 있는 건물같다.

주차장은 스타코 건물 바로 밑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좁고 가팔라 조심히 내려가야 한다.

주차장이 들어가는 길에 비해서는 널널한 편이라,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메뉴판

세트메뉴로 시키면 타코와 퀘사디아 음료를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한다. 

고수 선택 유무도 고를 수 있다.

나는 고수를 아주 극혐하기 때문에, 타코와 퀘사디아에 전부 고수빼고를 선택했다.

1층에는 오픈주방이 있고, 바형식의 좌석이 있다. 

1층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음식은 2층에 가서 먹는 시스템이다.

만약에 2층이 만석이면 1층 바에서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건물 외부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사장님이 한가할 때는 2층까지 가져다 주지만

바쁘면 카톡으로 알림이 와서 손님이 직접 1층으로 

다시 가서 2층으로 가져와야 한다.

근데 계단이 내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외부에 있기 때문에

음식 서빙방식은 손님에게 좀 불편한 편이다.

2층에는 총 네개의 테이블이 있다.

왼쪽 공간은 영도 앞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

오늘은 바다의 윤슬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이었다.

타코 특성 상 먹을때 내용물이 잘 떨어지기 때문에 앞치마도 구비되어 있다.

한 20분쯤 기다리니 우리 음식을 사장님이 서빙해 주셨다!

영도스타코에는 위생장갑도 구비되어 있다. 

정말 정말 맛있었다.

나는 사실 멕시칸이 만든 타코는잘 안맞는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영도스타코는 한국인이 만들어서 그런지 내 입맛에 더 잘맞았다.

그리고 내용물도 듬뿍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소스는 세가지가 나온다. 

나는 세번째 소스가 제일 내 입맛에 맞았는데

뭔 소스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리고 논알콜 칵테일 멕시칸 선셋도 주문했는데 

상큼하니 타코와 퀘사디아에 잘 어울렸다.

지금 생각해보니 스타벅스의 쿨라임과 비슷한 맛이다.

안타깝게 영도스타코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도 포장은 가능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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