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곤지암 라그로타ㅣ곤지암 스테이크, 파스타, 와인 맛집, 동굴레스토랑]

지박이 2022. 5.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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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한정식을 먹어서, 저녁으로는 이탈리아음식을 먹으러 라그로타로 갔다. 라그로타는 와인과 동굴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이다. 국내 최대인 10만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 저장고와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의 와인 전문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라그로타 입구


라그로타는 동굴 레스토랑이다. 동굴레스토랑은 유럽여행 갔을때나 가봤는데, 한국에서도 동굴에서 먹을수 있어서 이색적이었다.

라그로타 메뉴

입구 옆에 세워져있는 메뉴이다. 메뉴판 오른쪽 아래를 보면 와인레스토뢍 어워드에서 2013년부터~2021년까지 국내 최고 등급인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를 받은 것을 알수있다. 와인으로 엄청 유명한 식당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미리 준비해 온 와인이 있었기 때문에 콜키지(1병당 3만원)을 내고 갔다.

라그로타 내부

라그로타에 들어서자 마자 양옆으로 와인들이 쭈욱 꽂혀있다. 분위기 있는 곳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방문하여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는 시저샐러드, 소안심버섯크림파스타, 명란오일파스타, 토마호크스테이크(700g), 소안심스테이크를 시켰다.

음식을 주문하고, 살포시 찍어 본 식당 내부! 오크통에서 유럽느낌 물씬난다.

식전빵도 준다.

시저샐러드가 나왔다. 시저샐러드는 1924년 이탈리아 계 미국인 시저 칼디니(Caesar Cardini, 1896~1956)가 개발한 미국 요리라고 한다. 짭조롬하니 아주 맛있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맛있긴 하였는데 남편이 워낙 집에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잘 만들어서 남편이 만든 토마호크가 더 맛있었다 후후후

소안심스테이크, 나는 토마호크보다는 소안심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다. 고기도 더 부드럽고 헤헷 내 스탈~

명란파스타. 명란을 춘권에 말아 튀겨서 얹어줬다. 내가 원래 젓갈류를 즐겨 먹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파스타에서 비린내가 났다 ㅠㅠ

소안심버섯파스타는 사진을 못찍었다 ㅎㅎ 제일 끝에 보이는 게 소안심버섯파스타이다. 나는 명란파스타보다 소안심버섯파스타가 훨씬 더 맛있었다.!!

시부모님께서 맛있는 걸 완전 많이 사주셔서 몸둘바를 몰랐던 여행이었다.(사실 엄청 몸 잘 두고 있음;;) 돈을 많이 벌어서 보답해 드리는 그 날까지 파이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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